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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프리다이빙.....흥미에 다시 불을 지피자!!! 본문
자..오늘 과거에 즉 과거라함은.....음...최소3년 전에.
누군가의 소개로 프리다이빙 입문을 하여 AIDA1 취득을 하였었다..ㅋㅋ
내가 알기론 AIDA1은 상당히 기초에 기초 베이직 코스라서
정말 정말 문제가 있지 않는한 왠만하면 딸수 있는 자격증이라 할수있다.
어떻게 보면 자격증이라기 보단 수료증이라고 해도 무방할듯하다..
그렇다고 너무 맹신하진 말자 나는 끽해야 SSI 2를 도전했다 지금
부분적으로 막혀 보류중인 프린이일뿐이니...ㅎㅎ
물론 AIDA1 첫 취득하고 난후로 한참 프리다이빙에 빠져
잠실 및 올림픽 그외 k26 풀장을 밥을 먹듯이 다녔다..
물론 돈도 그만큼 비례해서 많이 썻겠지??/
그래도 아깝진 않았다 왜냐면...물속에 들어가 숨을 참고
볼것도 없는 그저 검은 바닥 그리고 이것저것 떠다니는 부유물이 다였지만..
단 두개의 장점이 있어 그걸 느끼는 맛이 있기에 아깝지 않다고 생각을 하였다.
자 그두가지는
- 고요한 기계음 or 고요한 물소음
- 상승 및 하강시 느껴지는 뭔지 모를 짜릿함.
이게 상당히 나의 발목을 잡아 마치 족쇄를 걸듯이...
프리다이빙 매력에 심각한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컨트롤하였다.
그러다 좌절의 시작은 이때 부터 인듯하다..
바로 SSI1 (AIDA2)수준 을 따고 한창
자신감이 붙은 나로써 SSI 2 (AIDA3) 중급
- 최소 20미터 이상 잠수
- 최소 2분 이상 숨참기
- 최소 50미터 잠영
- 최소 15 미터 에서 다이버 구출
등등을 통과 해야 하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자격을 취득하려고
준비를 하고 여럿 시험을 보았다...
근데 문제는 위 사항중 빌어빌어먹을
- 최소 50미터 잠영 <-이것이 잘안되는걸 나는 뒤늦게 깨닮고
극심한 좌절에 빠져 ... 프리다이빙에 매력이 저주로
급 전환된채로 지금까지도 흥미를 못느끼고 있다..
분명 언젠가 빠른 시일이내에 다시 매력을 느끼고
과거의 열정으로 회복되어 돌아온 내자신을 발견하길
간절히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ㅋ
ps.각 레벨이 올라갈수록기본 훈련도 있지만 특수한 기술도 배우게 된다.
배움은 좋지만 때로는 벽이 될수도 있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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