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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민(1) 차..Car? Tea? 본문
요즘 부쩍 차량 구매에 다시한번 충동 욕구가 솟아 오르고 있다...
정말 위험하다 이러다 과거 처럼 무심코 질러 버릴수도 있을거 같으니 말이다.
당신은 차량을 구매한적이 있나요?
정답은 Yes
잠깐 과거를 회상해 히스토리를 끄적여 본다면 이랬다.
1년전 한창 프리다이빙 및 캠핑 그외 바다를 여행하는거에
미쳐버렸을때 나는 차를 기여코 그것도 아주아주 기여코...
(ㅋ고집이 장난이 아니다ㅋ)무튼 구매해 버렸다..
당시 구매한 차량은 흔히 죄없는 K기업만 억울한 욕받이를 하고 있는
양카의 상징 K5였다...
근데 사실 좀더 자동차 역사를 아주쪼금 찾아 보면
흔히 커뮤니티에서 불리우는 양카의 3대장중 1개에 속하는 K5는
이 모델이다 -_-ㅋ
그리고 이모델은 연식이 꽤 되었다 적어도 10년 전쯤 나온걸로 안다..
자 그래서 한번 찾아 보았다..
나무위키를 인용해 찾아본 결과
최초 1세대 케이퐈이브 는 2010년에 출시 되었다..
근데 내가 1년전 구입한 차량은 무려 3세대 차량이다...
즉 2023년 07년 구매를 했으니 아주 따끈 따근하고
1대 자손도 아닌 2대도 아닌 필터가 되고 되고 3대도 아닌 4대 자손인 차량인거다.
바로 이것..
그리곤 차량을 풀할부로 정신이 미쳤는데 땡겨서 거의 3XXX 중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매를 하고 열심히 타고다녔다...는 개뿔
처음만 아니 처음도 아니다 몇번 타고 월주차장에 쳐박아 두고
거의 부모가 자식을 방치하는거 마냥 사랑없이 매정히
계절을 타도록 내비둬 버린것이였다..
즉 횟수로 치면 거짓말 안하고 50번도 안탄걸로 기억이 난다.
심지어 본인은 차란 존재는 그저 이동수단 및 소모품으로 생각하기에..
전혀 꾸밈 없이 ...비닐 제거도 안함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타고 다녔다....
그러다 어느날 차량 소유에 대한 현타가 온뒤로는 바로
이봐 딜러에 급처를 해버렸고...
현재의 뚜벅이가 된것이다...ㅠ
근데 요즘 아니다 다를까 사람의 심리가 그렇듯..
차랑 떠나 보내니 잠시 편했다가
지금은 그리운게 아닌가?
그래서 어느정도 직업도 있고 돈나갈일은 별로 없으니
중고로 내년에 k5 3세대에서도 가격좀 괜찮은 매물이
나온다면 구매를 하고 이전과 다르게 사랑을 좀 주려고 한다..
물론....그때 되서 또 트럼P형님 마냥 변덕이 심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ㅋ
무튼 30대가 넘으면 어느정도 차량은 품위 및 가치관 확립을
위해 그리고 멘탈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라고 정말 정말....
강력히 생각이 드는거 같다..
또한 뭔가 어떤일을 시작하면 그거를 좀더 (쉽게 편하게)
달성 or 즐기기 위해 그와 관련된 무언가를 투자하게 되는데.
이 포스팅 내용 또한 비슷한 맥락이라 보면
될거 같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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